변호사 [박영수 프로필] 나이 학력 검사 경력 화천대유 50억클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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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프로필>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변호사(사법시험 20, 사법연수원 10).

 

박명효 초대 북제주군수(초대 제주읍장도 역임) 손자이고, 목포 지역의 향판(鄕判)으로 유명한 () 박창택 변호사의 아들이다.

 

박영수 프로필

이름 박영수 (朴英洙 | Park Young-soo)
출생 1952년 2월 15일 (71세)
전라남도 목포시
가족 배우자 오영희, 슬하 1 1
학력 동성고등학교 (졸업 / 45회)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종교학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 석사과정 수료)
단국대학교 대학원 (특수법무학 / 박사)
경력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국민의 정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건국대학교 대학원 석좌교수
화천대유자산관리 상임고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SNS
블로그

 

 

고향 학력 및 법조인 경력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 자랐으나, 학창 시절 서울로 유학하였다. 중학생 시절에는 공부를 잘하지는 못했는지(?) 당시 종로에 있던 경기고, 서울고, 경복고, 휘문고 등 명문고에는 낙방하고 혜화동에 있는 동성고에 진학, 졸업하였다.

1971년 동성고 졸업 후 서울대 종교학과에 진학, 1975년 졸업하였다. 서울대 졸업 후 고려대 대학원 법학과에 진학하여 1978년 수료하였다.

1978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수원지방검찰청에 있을 때,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의 주임검사로서 수사를 지휘하였다.

1990년대 후반에는 강력 및 특수 검사로 조폭들을 소탕했다.

2001년 6월, 김대중 정부 때 청와대 민정수석실 사정비서관으로 발탁되었다. 목포에서 향판 출신 변호사로 유명한 아버지 박창택과 DJ 정권의 실세인 목포 출신 박지원과의 친분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2년 2월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자, 그는 정권의 지원을 받아 요직에서 고속 승진을 거듭하며 노무현 정부의 핵심 의제였던 재벌개혁을 앞장서서 진두 지휘했다.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 서울지검 2차장에 임명되었고 1년만인 2003년 3월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이 되었다. 이시절 SK그룹 글로벌 분식회계 사태 수사를 지휘하여 최태원 회장을 수사하여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2004년 6월 서울고등검찰청 차장이 되더니 1년이 채 지나기도 전인 2005년 4월 검찰의 꽃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대검 중수부장)에 임명되었다. 대검 중수부장 시절인 2006년에는 현대자동차그룹 비자금 수사를 지휘하여 정몽구 회장을 구속 기소하면서 다시 한번 '재계의 저승사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이후 노무현 정권 말기에도 고속 승진을 거듭하여 2007년 4월 대전고검장이 되었고, 반년만인 2007년 11월 검찰의 핵심 요직인 서울고검장이 되는 등 승승장구했다.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면서 과잉수사의 책임을 지고 임채진 검찰총장이 사직하고 후배인 김준규가 검찰총장으로 임명되었다. 이에 관례에 따라 퇴임하게 되었다. 하지만 박영수는 퇴임사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핵심 인사였던 자신이 이명박 정부의 압박에 의해 퇴진한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이는 언론에 대서특필되어 민주당 지지자들이 인터넷상에서 이명박 정부를 맹비난하는 등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 이 사건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과 맞물려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이 떨어지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당시 사분오열되어 있던 친노 세력들이 화력을 모아 이명박 정부를 맹비난하며 재결집하는 한 계기가 되었다.

 

검사 퇴임 직후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와 측근이 연루되었던 박연차 게이트 때,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변호인을 담당했다. 이에 친노 세력과 민주당의 비호를, 한나라당의 견제를 동시에 받게 되었다.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10% 미만의 저조한 지지율로 퇴임한 직후라, 이해찬, 유시민 등 과거 친노 핵심들조차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노무현을 직간접 비판하는 등 노무현과 거리두기를 시전하며 독자 생존을 모색하고 있을 때였다. 이런 상황에서 박영수가 박연차 게이트의 변호를 맡자 친노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성원을 받았다. 이후, 한동안 노무현과 거리두기를 시전하던 정치인들이 노무현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며 다시 결집하는데 한 역할을 했다.

2013년 2월, 지방자치단체 세금 낭비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면서 서울특별시 세빛둥둥섬 사업과 관련하여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 등 12명을 대한민국 검찰청에 수사 의뢰, 7000여억 원이 투입된 용인경전철 사업에 대해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이로 인해 민주당 지지자들은 오세훈 전 시장의 혐의에 대해 맹비난을 쏟아냈고 오세훈 전 시장은 비리 정치인으로 비난받았다. 하지만 2015년 2월 법원은 오세훈 전 시장에 대해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2013년 2월 25일, 우리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사외이사에 선임되었다. 

2014년 3월 24일,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에 취임했다. 

2014년 11월 3일, 기존에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이사회가 분리되어 있었으나 두 이사회가 통합하게 되었고, 박영수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새로 통합된 우리은행 통합이사회 의장에 취임했다. 

 

 

2014년 11월, 제48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2015년 2월 실시된 선거에서 낙선하였다. 훗날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물들이 박영수의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를 계기로 만나 의기투합하게 된 것으로 보도되었다. 남욱, 조현성 변호사 등이 당시 박영수 캠프 멤버였다고 보도되었다. 남욱, 조현성 변호사는 이전에 박영수와 한 법무법인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또 김만배 전 기자도 이때 박영수 캠프의 선거를 도왔다고 한다.  대장동 비자금이 박영수 선거 자금으로 쓰였다는 기사도 나왔다. 

2015년 6월 10일 열린 황교안의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고인으로 나온 박영수는 "황 후보자는 소신형으로 본인의 소신이 뚜렷하면서도 지나치게 자기를 내세우지 않아 (검찰) 조직 내에서 상하 간 신망이 두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 후보자는 또 업무에 있어 꼼꼼하고 언행이 무겁고 신중했다"라며 "또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노력했다, 누구나 일을 맡기고 싶어 했사람"이라고 추켜올렸다.  박영수는 황 후보자와 인연에 대해 "검찰에 30년 가까이 있으면서 저랑 가장 많이 근무했고 가까운 사이"라며 "부산 동부지청장 재직 시, 또 서울 고검 차장 검사 시절 함께 일했다"라고 밝혔다. 박영수는 또 황 후보자가 검찰에서 퇴직한 후 "법무법인 태평양에 근무하도록 소개했다"는 점도 공개했다. 박영수는 "황 후보자는 대단한 노력형으로 매사에 주어진 현안에 대해 끝까지 진상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라며 "황 후보가 색소폰 연주를 하는데 사실 부산 동부지청장 시절 제 권유로 배우기 시작했다, 저는 아직도 잘 못하는데 황 후보자는 (실력이 대단하다)"라고 설명했다.  김제식 새누리당 의원이 '황 후보자가 국무총리직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보느냐'라고 묻자, 박영수는 "황 후보자가 주로 법무 분야에 근무해서 경제·국방 분야에서 전문성은 약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평소 노력하는 모습, 대화하는 모습을 볼 때 부처 장관과 국회와 두루 협력하면서 부드럽게 업무를 수행할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2015년 6월 17일 자정 무렵에 사무실에서 퇴근하던 도중 서울 도심의 길거리에서 과거 소송결과에 불만을 품은 상대편 당사자에 의해 흉기로 습격을 당했다. 문제의 인물은 결국 살인미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2016년 11월 30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임명되었다.

 

 

특별검사 활동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특별검사로 적극 추천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일한 인연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황교안, 우병우와도 친분이 있는 사이인 것이 알려지면서, 특검 후보로서의 공정성이 의심하는 한편, 국민의당의 후보 추천에 특검을 약화시키거나 주도적으로 좌우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트위터를 비롯한 SNS상 일어났다.  특히 당시엔 박지원-김무성-박근혜 3각동맹 음모론이 성했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추천한 전 대검 형사부장 조승식은 껄끄러워서 거부하고 박영수를 특별검사를 생각도 안 하고 선택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취임 시 인터뷰에서 세월호 7시간 등에 대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고 12월 1일 일각의 생각과 달리 수사팀장으로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임명하였고  조윤선 전 장관,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의 정부인사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구속하였다. 그러나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구속하는 데 실패하였다.

사기꾼 김태우로부터 대게, 과메기, 포르쉐 차량을 제공 받았다는 의혹으로 특별검사로 임명된지 5년만에 특검 사의를 표명했다.

 

 

논란 및 사건 사고

흉기 피습 사건

박영수는 법무법인 강남 대표변호사 시절인 2015년 6월 16일, 사무실 앞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사건의 상대방 피고인에게 흉기로 피습을 당했다. 얼굴과 목을 10cm가량 칼에 베이는 중상을 입었으나 바로 서울성모병원으로 후송되었고 다행히 경동맥과 신경을 다치지 않아 며칠만에 퇴원했다.

범인 이모씨는 2009년 자신이 고소한 ‘슬롯머신 대부’ 정모씨가 무혐의 판결을 받자, 그의 대리인을 맡았던 박영수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이씨는 법무법인 사무실 주위를 맴돌다 퇴근하는 박영수를 칼로 위협했다. 박영수는 "말로 하자"며 이씨를 설득해 칼을 내려놓게 했고, 1시간 넘게 이씨와 대화를 나눴다. 이후 박영수가 “문제 삼지 않을 테니 돌아가라”고 설득하자 이씨는 "내 칼을 돌려달라"고 했고, 함께 있던 박영수의 운전기사가 칼을 되돌려주러 차로 간 사이 다른 커터 칼을 꺼내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범행 직후 도망했다가 이튿날인 17일 새벽 경찰에 자수했다. 하지만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면서 진술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조사 과정에서도 자해를 해 박영수가 후송되었던 같은 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되었고, 이후 재판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대한변호사협회에서는 사건 직후 "사건의 당사자가 상대방 변호인의 생명과 신체를 공격하는 사적 보복행위는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이자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는 규탄 성명을 냈다. 

 

 

 

가짜 수산업자 금품 수수 의혹

수산업자를 자칭하여 110억여원을 편취한 사기꾼 김태우(43·수감 중)가 검찰 및 경찰 간부 등에 한 금품 로비 의혹에 수사가 벌어지던 중, 박영수에게 김 씨가 고급 수산물과 포르쉐 차량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특검 사의를 표명했다. 

 

 

대장동 화천대유 사건 연루 의혹

2021년 9월, 이재명 아들에 대한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계열사 취직 의혹 제기 해프닝을 시작으로 점차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특혜가 거론되면서 언론들이 화천대유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박영수는 2016년에 화천대유의 상임고문으로 활동했으며 회계사인 딸도 화천대유에 입사했단 것이 밝혀졌다. 딸의 퇴직금 금액에 대해서도 훗날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박영수는 사장의 요청으로 고문에 올랐으나 특검이 된 뒤엔 사임했으며, 딸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2021년 9월 박영수의 딸이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보유한 대장지구의 7억대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드러나 특혜 분양 의혹이 커지고 있다. 

 

또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폭로한 이른바 50억 클럽의 일원으로 박영수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영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2022년 2월 박영수의 딸이 화천대유자산관리에서 11억 원을 받은 걸로 드러났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민간개발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근무 중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 박모 씨가 최근 3년간 회사로부터 대여금 명목으로 11억 원의 거액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성과급과 대장동 아파트 분양 등을 합칠 경우 논란이 되는 금액은 최대 25억 원으로 추산된다. 11억에 대해 박영수 측은 빌린 돈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9월 2일 주택법 위반 혐의로 박 전 특검의 딸 박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7월 31일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동년 8월 3일 결국 구속됐다.

 

 

SG증권발 하한가 사태 법률자문

SG증권발 하한가 사태에서 해당 사건을 설계했다고 알려진 라덕연에게 법률 자문을 하고 66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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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김은경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력 혁신위원장 활동 논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상법 / 유럽법 교수이다. 서울 무학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86학번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1990년에 법학사 학위를, 1992년에 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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